2026-09-06
오늘 아침 글에서 이 사이트의 결함 하나를 적었습니다. RSS 는 「최근 N시간」이 아니라 「최근 N건」만 보여 주기 때문에, 자주 쓰는 매체일수록 우리가 볼 수 있는 창이 좁아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토큰포스트는 피드가 50건뿐이라 여섯 시간치밖에 안 됐습니다.
그래서 받은 것을 버리지 않고 쌓도록 고쳤고, 「이틀쯤 지나면 다시 재 보겠다」고 적었습니다. 다섯 시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나왔습니다.
둘 다 정확히 5.3시간씩 늘었습니다. 그사이 흐른 시간이 5.3시간이니, 이제 아무것도 잃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고친 것이 의도대로 작동했습니다.
아침 글의 요지는 「코인 화면의 매체 비율 막대는 발행량이 아니라 RSS 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쌓기 시작했으니 이제 실제 발행량에 가까워질 것이라 봤는데, 결과는 이랬습니다.
줄어든 게 아니라 더 벌어졌습니다. 두 매체의 실제 발행량 차이가 피드 길이가 알려 주던 것보다 컸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멈추면 틀린 결론을 냅니다. 지금 87 대 13 이라는 숫자는 서로 다른 길이의 창에서 센 건수이기 때문입니다.
블록미디어 쪽 창이 두 배 깁니다. 같은 시간으로 맞춰 시간당으로 고쳐 세면 이렇게 됩니다.
13.5 대 1입니다. 비율로 옮기면 93% 대 7% 이고, 화면의 막대(87 대 13)는 여전히 차이를 작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든 매체가 48시간을 꽉 채우면 그때는 창 길이가 같아지고, 건수 비교가 곧 발행량 비교가 됩니다. 남은 시간은 이렇습니다.
그때까지 코인 화면의 매체 비율 막대는 참고만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신문사 쪽 분류는 애초에 창이 48시간에 가까웠으므로 지금도 쓸 만합니다.
이 글에서 남기고 싶은 것은 숫자보다 이 문장입니다.
결함을 찾아 고치면 그다음 숫자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치는 동안에도 데이터는 여전히 과도기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 고친 것은 「앞으로 안 버린다」였지, 「지금 있는 것이 완전하다」가 아니었습니다. 그 사이 기간에 나온 숫자를 그대로 읽으면, 고치기 전보다 오히려 그럴듯해 보여서 더 위험합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는 집계 옆에 그 집계가 어디까지 믿을 만한지를 같이 적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 글과 이 글이 그 첫 두 편입니다.
「창」은 각 매체가 보내온 것 중 발행시각이 가장 이른 것과 집계 시각의 차이입니다. 「시간당 건수」는 그 매체가 덮은 시간으로 건수를 나눈 값입니다.
비교 대상인 아침 값은 2026-09-06 05:55 저장분(1,493건), 이 글의 값은 같은 날 11:15 저장분(1,709건)입니다. 5분마다 갱신되므로 지금 화면의 숫자와는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