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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누른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 15개월 만에 '유효'해진 집값 억제

2026-09-23

금리가, 드디어 집값을 눌렀습니다

지난 며칠 우리는 "국채금리가 다시 오른다", "좀비 기업이 금리에 가장 약하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주 경제면은 금리가 누른 대상을 하나 더 보여 줬습니다 — 집값입니다.

금리로 누른 집값 '15개월'만 유효…'자금 조달경로 관리를' (경향신문)

금리를 올려 집값을 잡으려는 시도가 15개월 만에 약효를 봤다는 겁니다. 돈값이 비싸지면 빚내서 집 사기가 부담스러워지고, 그만큼 매수세가 식습니다.

'금리가 누른 것들'이 이어집니다

정리해 보면 이번 국면에서 금리는 세 가지를 동시에 누르고 있습니다.

같은 '돈값'이라는 지렛대가, 서로 다른 곳을 동시에 누르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이 한 주가 말하는 것

다만 기사에 붙은 단서가 핵심입니다 — "자금 조달경로 관리를". 금리로 눌러도 빚이 다른 경로(제2금융·전세 등)로 새면 약효는 짧습니다. 15개월 만의 이 효과가 오래 갈지는, 결국 돈이 어디로 흐르느냐에 달렸습니다.

금리는 넓게 누르지만, 돈은 늘 빈틈을 찾습니다. 이 억제가 이어질지 다시 풀릴지는 다음 분기의 제목들이 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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