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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한숨 돌렸는데, 코스피는 왜 못 오를까
2026-09-30
금리는 한 발 물러섰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4.076% (연합뉴스)
바로 앞 편('7천피, 다시 내줬습니다')에서 미국 금리 급등이 지수를 눌렀다고 적었는데, 이번엔
그 금리가 일부 되돌아왔습니다. 급등의 충격이 조금은 가신 셈입니다.
그런데도 지수는 밀렸다
'美 국채 금리 악재' 코스피, 0.27%↓…이틀 연속 하락(종합) (연합뉴스)
금리가 내렸는데도 코스피는 6870선까지 후퇴했습니다. 유가 상승, 미국 경기 둔화 같은 다른
걱정이 자리를 넘겨받았기 때문입니다. 지수는 한 가지 이유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바닥에는 미국 경기 걱정
미국 소비심리 급랭…9월 신뢰지수 81.9 (블록미디어)
미국 소비자가 지갑을 닫으면 그곳에 파는 수출 기업의 실적 걱정으로 이어집니다. 금리가
진정돼도 경기 둔화의 그림자가 남으면 증시는 쉽게 오르지 못합니다.
그래서
금리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금리·유가·경기라는 여러 바퀴가 함께 굴러야 지수가
오릅니다. 7천피 회복도 그 바퀴들이 같이 맞물리는 때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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