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7
국내주식면은 이번 주 39건으로 작은 지면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상폐(상장폐지)'가 두 번 올랐는데, 지수 이야기에 묻히기 쉬운 이 낱말이 사실 개인 투자자에게는 가장 무거운 소식입니다.
시총 기준 강화로 코스닥서 8개 종목 퇴출…추가 상폐 우려도 (한국경제)
'시총미달 상폐' 코스닥서 속출…내달부터 동전주까지 무더기 위기 (연합뉴스)
상장을 유지하려면 시가총액 같은 최소 기준을 넘겨야 합니다. 그 기준이 강화되면서, 몸집이 작은 종목이 문턱을 못 넘으면 시장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주가가 몇백~천 원대인 '동전주'가 특히 위험합니다.
상장폐지가 확정되면 정리매매 기간이 지난 뒤 거래 자체가 막힙니다. 보유 주식은 팔 곳이 사라져 사실상 가치를 잃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종목의 시가총액과 상장 유지 요건을 지금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수가 오를 때에도 시장 바닥에서는 조용히 '솎아내기'가 진행됩니다. 평균만 보면 놓치는 개별 종목의 생존 문제가, 이번 주엔 숫자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국내주식면은 한국경제가 54%로 한 매체 비중이 큰 지면이라는 점도 함께 적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