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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FOMO가 2024년 이후 최고 — 반가운데, 살짝 무섭습니다
2026-09-23
이제 시장의 감정은 'FOMO'입니다
지난 며칠 우리는 비트코인을 '압축→분출→추세 전환 문턱'으로 적었습니다. 이번 주,
그 문턱을 넘은 시장의 감정에 이름이 붙었습니다.
비트코인 FOMO 2024년 이후 최고…미결제약정 7.6% 늘어 (토큰포스트)
FOMO(놓칠까 봐 급히 사는 심리)가 2024년 이후 최고라는 겁니다. 안 사면
뒤처질 것 같은 조바심이 시장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돈이 실제로 밀려들어 왔습니다
가상자산 시총 3조달러 회복…ETF 9.99억달러 유입 (토큰포스트)
감정만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ETF로 하루 10억달러 가까이가 들어오며
가상자산 전체 시총이 3조달러를 되찾았습니다. 지난주 우리가 짚은 'ETF 투자자
수익 전환'이, 이번 주 '자금 밀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같은 헤드라인이 '과열'을 말합니다
비트코인 9월 21일 6.71% 상승…ETF 유입에도 과열 신호 (토큰포스트)
주목할 건, 오름을 전하는 바로 그 기사가 '과열 신호'를 함께 달았다는 점입니다.
FOMO와 밀물은 상승의 연료지만, 동시에 되돌림의 빌미이기도 합니다. 미결제약정이
늘었다는 건, 빚으로 산 자리도 그만큼 쌓였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한 주가 말하는 것
'압축→분출→추세→FOMO'. 우리가 몇 주째 세어 온 낱말은 상승의 계단을 그립니다.
다만 계단의 끝에 붙은 '과열'이라는 팻말은, 가장 뜨거울 때가 가장 조심할 때임을
일러 줍니다.
FOMO는 늦게 탄 사람을 태우고, 과열은 먼저 탄 사람을 시험합니다. 이 뜨거움이
추세가 될지 거품이 될지는 다음 주의 제목들이 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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